1. ‘연예계 동안’ 임수정 ★ ‘뉴스계 동안’ 손석희

지난 7일 방송된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 영화 ‘시간이탈자’의 여배우 임수정이 출연했다. 동안으로 유명한 두 사람의 만남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차분한 분위기가 닮아 흥미로운 그림이 연출됐다.

임수정이 긴장한 듯 계속 손을 만지는 모습을 보이자, 손석희는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임수정을 웃음짓게 했다. 손석희는 “평소 뉴스를 자주 보시나요?”라는 질문에 임수정은 “네, 제가 ‘뉴스룸’을 참 자주 봅니다”라고 답했다. 손석희가 능청스레 “이거 찔러서 인사받기 아닌가요?”라고 말하자, 임수정은 “진짜 애청자다”며 긴장이 풀린 듯한 웃음을 보였다.


2. 안재현 ♡ 구혜선, 열애 1년 만에 결혼 발표!

배우 안재현(29)과 구혜선(32)이 1년간의 열애 끝에 8일 결혼을 발표했다. 구혜선은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이하 ‘YG’)를 통해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연예인 커플로는 이례적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 예식을 대신한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과거 '해피 투게더'에서 친한 선후배만 같았는데, 지금 다시 보니 뭔가 애정이 가득한 것도...?


3. 돌아온 ‘무한상사’ 기쁨 반, 우려 반

8일 한 매체가 "'무한도전'이 7일부터 '무한상사' 촬영을 시작해 오늘 오전 이를 모두 종료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무한상사' 촬영 소식을 들은 팬들의 반응이 화제다.

‘무한상사’는 무한도전의 대표 상황극으로 직장인이 겪는 고충과 아픔을 현실적으로 다룬 콩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누가 대체 미리 스포하냐! 스포 좀 하지말자!” “제발 모르고 봅시다. 그래야 재밌다는” 등 스포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정형돈의 진상 플레이가 있어야 재밌는데~” “길사원, 노대리가 없는 무한상사라니...” 등 재미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영상 출처= JTBC/ KBS/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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