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가 순수 청년 문상태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힐러로 나선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극본 조용/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배우 오정세가 자페 스펙트럼을 가진 순수 청년으로 변신한다.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등 매 작품 흥행은 물론 다채로운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오롯이 전달해온 배우 오정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강태의 친형이자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문상태로 열연을 펼친다. 놀라운 암기력과 타고난 그림 실력을 갖춘 것은 물론 동화작가 고문영의 열성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정세는 “전문가의 조언을 얻기도 하며 최대한 순수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어 “그동안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상태를 만나 하나씩 깨닫고 배워가고 있다”고 해 보다 섬세하게 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호불호가 확실한 문상태 캐릭터는 그림, 공룡, 고길동, 줄무늬 셔츠 그리고 고문영에 대한 팬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만큼 자신만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그의 순수한 면모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어떤 위로로 다가갈지 역시 주목된다.

실제로도 촬영을 하며 위로를 받고 있다는 오정세는 “문상태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에 가장 순수하다”며 자부했을 만큼 그의 새로운 연기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형바라기인 김수현과의 브로맨스와 최애 인물인 서예지와의 케미 역시 구미를 자극하는 포인트다.   

오정세와 문상태의 운명적인 만남이 어떤 인생 연기를 경신하게 될지 기대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20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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