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재밌다는 '쇼미더머니6' 첫회의 마지막은 넉살과 더블케이가 장식했다. 두 래퍼의 성적은 과연 어땠을까.

 

30일 오후 방송된 Met '쇼미더머니6'회에서는 새 시즌 도전자들의 1차 예선이 그려졌다. 이날 강력한 실력을 보유한 래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이미 랩 실력으로 정평이 난 넉살과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 프로듀서 더블케이의 등장은 유독 이목을 모았다.

도끼의 심사를 받은 넉살은 유창한 랩으로 단번에 합격목걸이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넉살의 랩을 지켜본 프로듀서들은 "넉살을 데려오려면 잘보여야 한다"며 애정을 드러내기 바빴다. 

 

"앨범을 내도 기사가 메인에 안걸리는데 쇼미더머니6 나온다니까 메인에 걸리더라"며 '쇼미6' 참가 이유를 밝힌 더블케이는 타이거JK의 심사를 받게 됐다. 하지만 다소 떨려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심사 결과는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넉살은 2016년 2월 정규 앨범 ‘작은 것들의 신’을 발표한 바 있는 래퍼로, ‘팔지 않아’, ‘Nuckle Flow', '악당출연’ 등이 히트했다. 더블케이는 ‘쇼미더머니1’ 우승자로, 2004년 1집 앨범 ‘Positive Mind’로 데뷔했다. ‘Nu Skool', '너가 날 떠나면 안 되는 이유’, ‘Favorite Music’등이 대표곡이다. 

 

사진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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