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할리우드에선 핑크빛 열애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걸크러쉬의 대명사 스칼렛 요한슨, 리한나 그리고 마돈나가 새로운 열애를 즐기고 있는 듯하다.

 

 

스칼렛 요한슨, 담당 변호사와 열애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오래 함께 일해온 담당 변호사 케빈 욘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다수의 외신들은 요한슨과 욘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미국 뉴욕의 거리를 당당하게 걸었으며,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후 산책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피플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됐다. 서로 알고 지낸지 상당히 오래됐으며 일적인 관계로 시작해 사랑하는 사이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케빈 욘의 친동생은 스칼렛 요한슨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이기도 하다. 케빈 욘은 올해 나이 51세로 스칼렛 요한슨보다 무려 19살이 많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월 프랑스 언론인과 결혼 2년만에 이혼, 2살된 딸 로드 도로시를 두고 양육권 소송을 걸기도 했다.

 

 

리한나 새남친이 사우디아라비아 부호?

팝스타 리한나의 새 연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부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TMZ는 리한나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몇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리한나와 한 남성이 데이트를 즐기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어 사진이 공개된 직후 열애설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부호 하산 자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산 자밀의 가족은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160억 원)에 달하는 도요타 자동차 판매권을 소유한 억만장자이며, 하산은 중동 지역에서 도요타를 판매하는 회사의 부사장을 역임 중이다. 또한 하산은 과거 전설적인 모델 나오미 켐벨과 교제하기도 했다.

페이지 식스는 리한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리한나가 지인들에게 하산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마돈나, 이번엔 27살 연하 모델과 교제

팝가수 마돈나는 27살 연하의 모델 케빈 샘파오와 뜨거운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할리우드 라이프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마돈나는 열애 사실 공개를 원치 않는다"며 "그녀는 케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고 신뢰감을 높이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마돈나의 노래 'Bitch I'm Madonna'를 통해 처음만났으며, 케빈이 먼저 마돈나에게 호감을 보였다고 전한데다 올 초에는 마돈나가 쌍둥이 자매와 함께한 여행에도 동행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앞서 마돈나는 배우 숀 펜, 영화 감독 가이 리치와 이혼 후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 모델 헤수스 루즈, 모델 소마호로와 열애하며 연하남 킬러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스칼렛 요한슨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 리한나 / This is what you came for mv 중 한장면, 마돈나 / Return to forever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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