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역배우 3인 한국 공연의 대단원 마지막을 장식할 대구 공연의 티켓오픈(6월 19일 오후 2시)을 앞두고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구를 처음 방문하는 유령 역 조나단 록스머스는 “드디어 마지막 도시 대구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 대구는 뮤지컬에 대한 사랑이 매우 큰 도시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뮤지컬의 도시에서 공여하는 기대감을 내보였다.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의 앙코르 공연으로 대구에서 공연을 올렸던 크리스틴 역 클레어 라이언은 “공연으로 대구를 방문한 당시 즐거운 추억이 많아 다시 만나게 돼 기쁘고, 기대가 크다. 대구가 이번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인데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라울 역 맷 레이시는 “한국 관객 분들은 정말 최고다. 지난 부산 공연에서도, 현재 공연 중인 서울에서도 그렇다. 이제 대구를 찾아간다.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구 공연의 첫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오픈한다. 8월 19일부터 30일에 해당하는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이후 9월 공연은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BC카드 결제한정), 8월 20일 오후 2시30분 공연 예매 시 평일 마티네 최대 30%의 혜택이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와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억4000만명이 관람한 뮤지컬이자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이다. 7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내한했다. 현재 서울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은 8월 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마친 후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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