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영화 ‘아이언 마스크: 용패지미’가 6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세계적인 액션 배우 성룡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맞대결이 화제다.

사진='아이언 마스크: 용패지미' 스틸컷

아시아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 성룡은 뛰어난 무술 실력과 그만의 독특한 유머 감각을 액션 연기에 녹여내 매번 ‘성룡 표 코미디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저 죽기 살기로 할 뿐이다”라며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맨몸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성룡은 현재 영화 제작 및 감독까지 영역을 넓혀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와 함께 맞대결을 펼칠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 할리우드의 액션 전설로 불리며 국내외 많은 배우들에게 귀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작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액션 스타로서 아직 건재함을 입증했다. 그는 액션 연기를 하는 데 있어 “난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액션 영화가 와도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다”며 액션을 향한 열정이 여전히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사진='블리딩 스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틸컷

두 전설적인 액션스타 성룡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함께한 ‘아이언 마스크: 용패지미’는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기 위해, 잠든 용을 깨우고 운명의 전투에 나서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이번 작품에서 성룡은 흑마녀의 계략으로 감옥에 갇힌 백마법사 역을 맡아 감옥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쇠사슬을 이용한 신선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감옥을 지키는 교도소장 제임스 훅 역으로 분해 죄수의 신분인 백마법사 성룡과 화려한 액션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선한 동서양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줄 ‘아이언 마스크: 용패지미’는 6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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