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거포’들의 파워!! 메이저리그 통쾌한 홈런포~!!

 

 

지난 9일(한국시간) 박병호(30ㆍ미네소타)와 이대호(34ㆍ시애틀)는 같은 날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 팽팽한 상황의 8회 초 비거리 132m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첫 안타가 1호 홈런으로 연결되는 짜릿한 순간이었다.


2. 파퀴아오 은퇴경기, 마지막까지 챙긴 승리 ★

지난 10일(한국 시간) 파퀴아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챔피언 전에서 브랜들리를 상대로 심판 전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도 막을 내렸다. 

통산 58승 2무 6패에 8체급을 석권한 파퀴아오는 오는 5월 필리핀 상원의원 선거에 나서 정치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은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젠 그의 멋진 복싱을 볼 수 없겠지만, 대신 좋은 정치를 하는 멋진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3. 인도, ‘불꽃놀이’가 부른 대형 참사...

지난 10일(한국시간) 인도 남부 케랄라 주 콜람의 한 힌두 사원에서 폭죽으로 인해 최소 102명이 사망하고 350여명이 부상당하는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3시경 사고 당시 푸팅갈 사원과 주변엔 1만∼1만5천명이 운집해 축제와 불꽃놀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불씨가 폭죽더미에 옮겨 붙어 한꺼번에 터지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사원 운영위원회가 위치한 행정건물은 이번 화재와 폭발로 완전히 무너졌다.


영상 출처= MBC/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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