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극 '끝까지 간다'가 재개된다.

연극 '끝까지 간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을 공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삶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지만 끝까지 공연을 해내는 연극 배우들의 열정을 코믹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이 중단된 상황에서 극장을 찾아준 관객을 위해 좌충우돌 끝까지 공연을 해내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19 인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며 자신의 일을 끝까지 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한편 공연 주관단체 북극곰예술여행은 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과 예술프로그램을 창작, 제작하는 예술단체다. 

'끝까지 간다'는 오는 30일부터 북금곰 소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재개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함께한다.

사진=북금곰예술여행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