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복면가왕' 출연에 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19일 서울 신사동에서 뮤지컬 '렌트' 최재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재림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의 자리에 오르며 대중에게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알렸다. 

그는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렌트' 홍보 때문에 시작이 된 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한번 나가봐도 괜찮겠다'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자마자 '왜 한다고 했을까' 후회도 했지만, '이게 뭐라고 좌절하고 있나' 싶어서 다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하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알아보고 연락이 오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비슷한 사람 나왔어요?'하고 역질문하면서 모른 척했다. 근데 개인기하는 순간 너무 내 목소리더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뮤지컬 '렌트'는 오는 8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최재림은 데뷔 당시와 같은 콜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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