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모든 영화프로그램을 온라인 상영 방식으로 개최하는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명예 심사위원 이지은(아이유), 오정세, 임윤아, 이정은, 이제훈의 축하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 배우들의 스페셜 GV 영상과 개막 축하 영상 메이킹 필름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사진=미쟝센 단편영화제 제공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코로나19라는 위기의 시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 영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상영으로 확정해 6월 25일 개막부터 7월 1일 폐막식까지의 모든 프로그램을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과 시리즈on을 통해 개최한다. 이에 올해 각 장르별 심사를 맡은 명예 심사위원 이지은, 오정세, 이정은, 임윤아, 이제훈이 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 제도는 제2회부터 시작해 매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 증대를 비롯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며 영화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위촉된 5명의 명예 심사위원들 역시 각각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다섯 장르 경쟁부문 상영작들을 심사, 새로운 감수성을 더할 빛나는 한국영화의 미래를 찾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미쟝센 단편영화제 제공

영화연구자 남기웅 진행의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배우 스페셜 GV 영상이 24일 오후 6시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올해 출품된 ‘스마일클럽’ 배우 김금순부터 ‘작년에 봤던 새’ ‘추석 연휴 쉽니다’의 배우 강진아, ‘그녀를 지우는 시간’ ‘고온다습’ ‘뒤로 걷기’의 배우 문혜인, ‘신의 딸은 춤을 춘다’의 배우 최해준까지 총 4명의 배우가 자리해 각 출연작에 대한 촬영 비하인드와 메시지, 남다른 소감이 담겨 있다.

또한 개막 축하 영상의 메이킹 필름이 배우 스페셜 GV 영상과 함께 24일 오후 6시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 영상을 촬영한 이틀 간의 현장을 영상 속에 낱낱이 담아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6월 25일 오전 9시에 공개되는 개막 축하 영상을 더욱 기대케 한다.

기존 장르의 허를 찌르는 신선한 단편영화들로 중무장한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 상영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영화 축제를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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