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면서 푹푹 찌고 눅눅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집콕족의 ‘빨래’ 고민이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햇볕이 들지도 않고 문을 열 수도 없어 세탁물의 실내 건조가 불가피하지만 집안에 가득 찬 습기 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세탁물이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가 옷에 그대로 남게 된다.

냄새는 물론 세균과 곰팡이 번식 등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장마철에는 특히 위생까지 고려해 실내 건조에 특화된 세제,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아이템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슬기롭게 장마철 세탁을 도울 수 있는 제품들이 고민 해결 '구원템'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빨래 시 사용하는 세탁 세제를 ‘실내 건조’에 특화된 제품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 액체세제 ‘퍼실 딥클린 퓨어프레쉬’는 나쁜 냄새의 원인인 냄새 분자를 제거하는 독일 특허 기술로 실내 건조한 빨래도 상쾌하게 유지해 준다. 장마철뿐만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창문을 열지 못하거나 야외 공간이 없는 거주 환경에서도 실내 건조 시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퍼실, 모그스튜디오 제공

뿐만 아니라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땀이 많이 나서 누렇게 되고 찌든 때가 심해진 옷에도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100만 개의 얼룩제거 분자와 7가지 효소의 최적 조합으로 더욱 강력해진 딥클린 분자가 섬유 속 깊게 베인 얼룩까지 깨끗하게 제거해 더욱 위생적으로 옷을 관리할 수 있다.

실내 건조에 특화된 세제로 잘 세탁했더라도 옷장 안 습도가 높아지면 옷이 눅눅해지거나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장소가 되어 관리가 필요하다. LF몰 리빙 PB브랜드 모그 스튜디오 ‘디어미’ 옷장용 무선 제습기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실리카겔을 활용했다. 최대 제습량은 100㎖로 습도와 악취를 제거하고 진드기의 발생을 억제해주며 2시간 동안 전기 충전해주면 습기를 머금은 실라카겔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신일전자 제공

실내 공기 환기 및 순환도 세탁물 건조에 도움이 된다. 이때 회오리바람으로 먼 곳까지 전달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신일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에어 서큘레이터’는 고출력의 강력한 BLDC모터를 탑재해 소음은 줄이고 최대 16m까지 직진성 바람이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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