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의 차기 행선지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PA=연합뉴스

30일 독일과 오스트리아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적료는 1000만유로(한화 약 13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6골과 20도움을 올리며 잘츠부르크의 7시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골과 5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잘츠부르크와 마찬가지로 레드불을 모기업으로 두고있다. 라이프치히는 또한 간판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함에따라 빈자리를 황희찬으로 메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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