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달리는 운동 ‘러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스포츠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러닝슈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퍼포먼스 러닝슈즈 ‘웨이블렛 알파’는 미드솔 쿠셔닝과 아웃솔의 지지력을 강화해 러닝을 포함한 외부 활동 시 최적의 착용감을 느끼도록 구현했다. ‘에너자이즈드 2.0 알파’ 폼을 미드솔(중창)에 적용했다. 휠라의 신발 관련 연구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의 오랜 연구와 역학 분석을 거쳐 탄생한 신규 미드솔 폼으로, 기존 휠라 에너자이즈드 미드솔보다 견고해진 반발성과 탄성을 갖췄다.

더불어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쿠셔닝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어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러닝뿐만 아니라 일상 속 걷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신발 소재의 경우 기존 메시보다 내구성과 통기성, 경량성이 뛰어난 반투명 ‘모노메시’와 여러 견사를 겹쳐 직조한 ‘샌드위치 메시’를 혼합 사용했다.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통풍성 또한 우수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신기 좋다. 갑피 전면에는 무재봉 공법의 플래그 패턴을 부착해 착화 시 발의 옆면을 단단하게 받쳐줘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앞쪽 양 측면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로 포인트를 줬으며 물결치는 듯한 아웃솔 디자인은 경쾌함을 배가했다.

베이지, 블랙, 블랙·화이트, 화이트·블루·레드 조합으로 세련미를 갖춘 4가지 색상은 스타일리시한 운동복에도, 트렌디한 일상복에 매치하기 쉬워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계절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컬러 버전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이즈는 230~285까지 5단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사진=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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