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 뱀뱀이 태국 최대규모 음악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1일(현지시간) 텐센트 뮤직 플랫폼 죽스의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즈 2020'(이하 JTMA2020)이 개최됐다. 뱀뱀은 이번 시상식에서 '소셜 슈퍼스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소셜미디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는 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그의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는 총 1763만명 이상으로, 태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톱3 안에 든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뱀뱀은 VCR을 통해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이후 '#JTMA2020xBamBam'이 태국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뱀뱀은 지난 2017년부터 통신사, 스마트폰, 이커머스, 의류, 식품, 오토바이, 침구류 등 총 8개 브랜드의 광고를 섭렵하고, 명실상부 태국 '광고계 블루칩'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가 속한 GOT7 역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케이팝 아티스트상'을 수상, 남다른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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