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테이지: K팝 아이돌 도전기’는 아이돌 보이그룹을 꿈꾸는 연습생들이 데뷔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전체 노래는 공연을 위해서 새로 제작된 K-팝 곡으로 만들어졌으며 화려한 퍼포먼스, 칼군무가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K-팝시칼’이다.

신동일 연출은 “실제 아이돌이 되기 위해 대한민국에 6만명이 넘는 청춘들이 10대 때부터 20대까지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팀은 1%가 안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화려한 인기를 얻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확률은 0.1%도 채 안된다고 하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장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스토리를 통해 ‘절망 속에 희망이 있다’를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 주인공들도 실제 아이돌에 도전한 인물들이다. ‘미스 트롯’에 나와 ‘거울공주’로 화제가 된 두리, ‘보이스 코리아2020’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예준, 실제 아이돌 생활을 했던 C-Clown의 시우(서우연), 매드타운의 호(송재호), VX의 시윤(김동준), 바시티의 다원(조다원) 그리고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지진석까지 실제 그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했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 겸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유주원, 뮤지컬 배우 김유현, 신준철, 권세봉, 최창욱, 조우석이 출연한다.

신동일 연출은 거창국제연극제 작품 대상, 연출가상 각종 예술제 수상과 더불어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연출부에서 활약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SPP 총감독 김진영 음악감독이 곡의 선곡 및 전체 음악 총지휘를 할 예정이며 브랜뉴 뮤직 소속 프로듀서 DJ 쥬스가 작곡을 맡았다. 오는 30일 티켓오픈하며 8월 25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11월 8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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