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장혜진이 딸 나나를 위해 본격 선거운동에 가담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이하 ‘출사표’) 엄마 김삼숙(장혜진)이 구세라(나나)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김삼숙은 구영태(안길강)와 마찬가지로 구세라의 구의원 출마를 마땅치 않게 여겨왔다. 특히 김삼숙은 딸의 출마 사실도 모른 채 기호 1번의 선거운동 알바를 하는 상황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3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구세라를 위해 선거운동에 본격 가담한 김삼숙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삼숙은 무소속 기호 5번 구세라를 상징하는 핑크색 티셔츠, ‘기호5번 세라맘’이라고 쓰인 머리띠, 구세라의 어깨띠를 착용한 모습이다. 그녀는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멋들어지게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꽃가루를 뿌리며 거리에 나타난 김삼숙이 두 손을 번쩍 치켜든 것. 그런 김삼숙의 모습이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는 행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앞서 딸 구세라의 출마 소식을 듣고 말렸던 김삼숙이, 본격적으로 딸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이 과정에서 사고를 쳐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엄마 김삼숙과 굳센 딸 구세라의 케미가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특히 배우 장혜진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릴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7월 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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