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까지 전국 25개 극장에서 진행하는 특별기획전 ‘옴니버스 단편 프로젝트: 클리어 코로나19’가 C, O, R, O, N, A, 19, 각 이니셜로 시작하는 작품별 예고편 7종을 공개했다.

사진='클리어 코로나19' 예고편 캡처

배우 신구, 故 김지영, 오광록, 이주영, 류경수, 방민아, 김재화, 손수현, 주보영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단편영화 특별기획전 ‘옴니버스 단편 프로젝트: 클리어 코로나19’는 칸, 베니스, 부산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 초청에 빛나는 31편의 주옥 같은 단편영화들을 C.O.R.O.N.A.19 7개의 이니셜을 딴 7개의 장르 섹션으로 묶어낸 특별 기획전이다.

이번에 공개한 작품별 예고편은 7편의 옴니버스 작품 내 각각의 단편영화들을 더욱 상세히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2019 칸영화제 단편 부문에 진출한 조현준 감독의 ‘시계’, 2019 베니스영화제 단편 국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된 김경래 감독의 ‘모래’, 2020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정해성 감독의 ‘동행’이 눈에 띈다.

이어 2019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 경쟁 부분에 선정된 김윤미 감독의 ‘좁은 문’, 유정수, 김지산 감독의 ‘조안’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신진 감독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을 예고해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옴니버스 단편 프로젝트: 클리어 코로나19’는 8월 12일까지 전국 2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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