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이동휘가 광장시장에서 SF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8일 용산 CGV에서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동휘는 ‘만신’을 통해 만신을 맹신하는 형사 가람 역을 맡았다.

이동휘는 실제 미신을 믿냐는 말에 “저는 항상 잡지 뒤에 이달의 운세 이런걸 많이 참고하고 지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일이 있어서 맞을 때는 좋고, 나쁜 일이 있을때는 또 조심하라고 적혀있구나 싶다. 좀 놀아나는 기분이 드는게 매번 비슷한 게 돌고 돈다. 그걸 보고 위안을 가지는 제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앞으로도 조금은 참고하면서 살고 싶은, 좋은 친구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저는 언제나 하루나 한달이 지나고 확인한다”라고 전했다.

또 SF장르니 만큼 연기에 있어 연기의 톤을 잡아가는데 대해 주변을 오히려 많이 참고했다며 “광장시장이 SF구나 싶었다.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관통하는 이야기 속에 있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SF8’은 이달 10일 OTT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며, 8월 중 M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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