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이 '사랑의 콜센타'를 떠난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10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랑의 콜센타' 하차와 관련해 싱글리스트에 "김호중은 현재 군대 문제 등으로 하반기 스케줄을 확정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TV조선과 원만하게 협의해 김호중을 위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병역법 개정으로 만 28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대학원 등의 사유로 입대를 연기할 수 없다. 1991년생인 김호중의 나이는 30세(만 28세)로, 지난달 영장을 받았지만 입대를 연기하고 재검을 신청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호중은 최근 전 매니저에 의해 군 비리 의혹이 한차례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재검 신청을 해놓은 상태며 법적으로 연기가 불가할 경우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입대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은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며 TOP7의 일원으로 활약을 펼쳤지만, 군입대 문제로 불가피하게 중도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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