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020’ 김지현(지소울)의 무대가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Mnet, tvN ‘보이스코리아2020’에는 파이널 무대가 꾸며졌다. 김지현(지소울)은 이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김민경은 “빨리 세상에 저를 알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 컸는데 ‘보코’를 통해서 조금 해소가 되는 것 같은,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며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이널 진출자인 박다은은 “OST 앨범을 많이 냈었다. 얼굴 없는 가수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더 이상 얼굴 없는 가수는 아닌 거 같다”라며 “제 목표와 꿈 앞에서 혼자서 한없이 많은 밤을 보낸거 같다”라며 김광석 ‘혼자 남은 밤’ 선곡의 이유를 전했다.

전철민은 “노래에도 대상이 있지 않나. 저희 아빠한테 보내는 편지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버지를 위한 곡이라고 생각했다”라며 BMK ‘꽃피는 봄이 오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지현(지소울)은 “진짜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곡인데 저는 기교나 편곡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저 자신한테 챌린지가 되는 곡인거 같다”라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소개했다.

김지현의 무대가 끝난 뒤 보아는 “본인이 본인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게 봤다 제가 느꼈던 감정이 보시는 분들께도 느껴졌으면 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