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아는형님'에 특별한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1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가수 선미, 지코, 몬스타엑스 셔누, 주헌이 찾아왔다. 지코는 앞서 아이유에게 '아는형님'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배신자로 낙인 찍혔다.

그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코는 "아이유한테 '아는형님' 추천하지 않은 이유는 이미 유명한 메이저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가수 음악 추천해달라고 하면 유명한 노래 추천 안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아형' 정말 좋아한다. 새 앨범 스케줄 0순위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지만, 정작 가장 처음 출연한 예능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고 밝혀 형님들의 반발을 샀다.

지코는 결국 선물을 가져왔다며 분위기를 풀고자 했다. 하지만 선물의 정체는 난데없는 뚝배기였다. 지코는 "평소에 국 종류 자주 시켜먹는데, 일회용에 담아 먹으면 분위기가 안나더라. 근데 실수로 200개를 주문했다. 주문 오류를 자각하는 순간에 주변 지인분들에게 나눠주자 생각했다. 일부러 반품 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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