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송승헌이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최종회 날인 14일 오전 8시부터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다.

송승헌은 최근 이 작품에서 김해경 역으로 출연, 특유의 여심을 녹이는 로맨스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해당 드라마에 ‘철파엠’ DJ이자 개그맨 김영철이 카메오 출연을 했고, 이에 주연 배우로서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20년만에 라디오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같이 드실래요?’라는 제목으로 꾸며질 스페셜 특집에서는 방송 당일 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관련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가을동화’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등 데뷔 이후 대표작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또한 최근 예능에서 보여줬던 반전 일상, 진솔한 모습까지 나눌 예정이다.

‘김영철의 파워FM’은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파워FM을 통해 들을 수 있고,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