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108번 확진자 A군이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원시는 A군이 다녔던 진아유치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교직원 23명, 원생 191명 등 총 214명이다. 수원시는 이날 늦은 오후 까지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체 결과의 경우 통상 6시간~12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날 늦은 밤부터 내일(14일) 오전 사이 차례대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