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다수가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희망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꼽혔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가 20대 구직자 회원 13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 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여름방학에 휴가를 갈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는 답변이 46%(628명)로 과반수에 달했다. ‘있다’는 36%(495명), ‘아직 모르겠다’는 18%(240)였다. 

여름 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가 34%(460명)가 가장 많았다. ‘지역 상관없는 호캉스’가 28%(386명), ‘부산’이 17%(236명), ‘강원도’가 15%(205명), ‘전주 or 경주’ 6%(76명) 순이었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깨끗하고 매력적인 숙소’가 32%(433명)로 가장 많았고, ‘바라만 봐도 좋은 경치’가 22%(300명), ‘맛있고 특색있는 음식’ 21%(289명), ‘가성비 좋은 물가’ 13%(177명), ‘역사유적지’ 12%(164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