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21일 지코(ZICO) 측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지코가 오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라고 밝혔다. 지코는 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1992년생 지코 나이는 올해 29세(만27세)다. 지난 2018년 병역법 개정으로 만 28세 이전에 군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코 역시 병역 의무를 올해 이행하게 됐다.

블락비 멤버 중에서는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네 번째로 군대에 가게 됐다.

지코는 기존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독자 행보에 나서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1월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에 이어 올해초 ‘아무 노래’를 흥행시키며 챌린지 열풍을 이어나갔다.

또 강다니엘과 펩시X스타쉽 ‘2020 글로벌 K-POP 프로젝트-FOR THE LOVE OF 대한민국’의 신곡 ‘Refresh(리프레쉬)’를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역대급 콜라보로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지난달 1일에는 미니앨범 ‘랜덤박스’로 컴백해 Mnet ‘아이랜드’(I-LAND) 멘토로 합류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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