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 착용을 장기적으로 생활화하면서 올 여름 메이크업 풍속도가 사뭇 달라졌다. 베이스는 최소한의 단계로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고, 색조는 마스크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입술 대신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는 것. 올 여름 간단하게 베이스를 마칠 수 있는 쿠션 팩트와 시선을 사로 잡는 글리터 섀도우로 피부는 가볍게, 눈매는 화려하게 연출해보자.

사진=투쿨포스쿨

■ 베이스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땀과 유분으로 피부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 여름철에 설상가상 마스크 착용까지 더해지면서 간단하게 꾸안꾸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쿠션 팩트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투쿨포스쿨의 ‘태그 커버 핏 쿠션’은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리 포뮬라가 피부에 얇게 밀착돼 오랜 시간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올데이 세미 매트 쿠션이다. 워터리한 터치감으로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될 뿐만 아니라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겸하고 있어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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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의 ‘롱웨어 포슬린 쿠션 파운데이션’은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마스크로 흐트러지기 쉬운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깨끗하게 유지시켜준다. 아시아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노란기의 피부톤을 화사하게 커버하고, 연작의 독자적인 성분인 홀 플랜트 이펙트와 백차 추출물로 피부결을 매끄럽게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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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스판 핏 세븐 커버 팩트’는 쫀쫀하게 늘어나는 제형의 '스판 핏 포뮬라'가 파운데이션에 적용돼 주름 끼임과 갈라짐 없이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는 밀착 리프팅 커버 팩트이다. 에어 스판 네트 구조로 파운데이션 내용물이 균일하고 얇게 나와 촘촘한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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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메이크업에 몰빵! 빛나는 눈매 완성하는 아이 글리터 인기

한 듯 안 한 듯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달리, 마스크에 가리지 않고 드러나는 아이 메이크업은 화려하게 연출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올 여름 달라진 메이크업 풍경이다. 다양한 제형의 글리터 섀도우와 섬세한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줄 툴 키트까지 영롱하게 빛나는 눈매를 완성할 뷰티템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진=트윙클팝

먼저 투쿨포스쿨의 ‘태그 펄 핏 글리터’는 극강의 반짝임을 선사하는 빅 사이즈의 글리터와 촉촉하게 빛나는 물빛 젤리 섀도우로 구성된 2구 팔레트다. 컬러는 ‘1호 스파클링 샴페인’과 ‘2호 스타릿 코랄’ 2가지로 뛰어난 밀착력을 자랑하는 픽싱 포뮬러가 펄 날림 없이 오랜 시간 깔끔하면서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돕는다.

트윙클팝 ‘젤리 글리터 트리오 썸머에디션’은 미세 펄부터 포인트 육각 글리터까지 눈부신 오로라 속 별빛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반짝임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틱 형태의 섀도우로 간편한 글리터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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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시아 ‘프리티 이지 글리터 스틱’은 영롱한 글리터로 압축된 유니크한 텍스처와 얇은 스틱 형태로 애교살 같은 극소 부위에도 편하게 바를 수 있다. 물이나 땀에도 번짐 없이 오래도록 지속돼 하루 종일 빛나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보다 완성도 높은 아이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줄 전용 툴 키트도 있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아이 디자이닝 툴 키트’는 섬세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브러쉬 4종과 눈썹 정리를 위한 브로우 툴즈 3종을 함께 구성된 실속 키트로 초보자도 다양한 룩의 아이 메이크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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