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연장 공연에 돌입, 7월25일 폐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여름휴가철인 8월 특별공연을 확정하고 추가 티켓을 오픈했다.

'요한계시록'은 2015년 초연 이래, 공연 때마다 매진 세례를 기록해왔던 화제작이다. 난해한 예언서로 알려진 성경 ‘요한계시록’을 쉽게 풀어낸 독창적이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가슴을 울리는 뮤지컬 넘버 등으롷 호평 받아왔다.

올해 1월 2020년 버전 공연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3,4월 두 달간 휴관했다. 이후 5월 초부터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연장 공연에 돌입했다.

당초 7월25일 폐막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추가 공연 문의가 연일 이어져 결국 8월 여름휴가철에 특별공연을 하기로 긴급하게 결정했다. 

특별공연은 8월8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광야아트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에만 진행될 예정이다. 7월31일까지 할인가에 예약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요한계시록' 특별공연은 8월8일부터 광야아트센터에서 다시 시작된다. 

사진=광야아트미니스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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