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내곡초등학교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를 중지했다.

오늘(28일) 거제시청은 내곡초 등교중지 문자 발송를 발송했다.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거제시민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내곡초등학교의 등교중지 문자 발송과 관련해 해당 학부모의 동선을 알린다"며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내곡초 학부모인 해당 확진자는 지난 23일 출국 전 국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했고, 27일 현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28일 거제에 거주중인 가족 3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됐다. 

현재까지 거제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