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아들들의 자존심이 걸린 피 튀기는 대접전이 펼쳐져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복날을 맞아 홍진영은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그리고 탁재훈까지 집으로 초대해 어마어마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진수성찬에 스튜디오에서는 “말로만 듣던 상다리 부러지는 밥상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예상은 엇나가지 않고, 기대는 곧 탄식으로 바뀌었다. 알고 보니 이상민이 “이 세상에 ‘미우새’ 아들들만 남으면 누구를 선택할래?”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 것. 이에 아들들은 진영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인정사정 없이 서로를 물고 뜯기 시작해 母벤져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악마의 입담’을 자랑하는 탁재훈의 무차별 디스에 녹화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홍진영의 마음을 흔든 뜻밖의 라이벌이 등장해 미우새 아들들을 폭풍 당황케 하기도 했다. 과연 홍진영의 간택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우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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