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 이규빈의 '밥벌이' 현장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90년대생 세 사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빈은 자신을 "5급 공무원, 사무관 1년차"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직업을 택한 이유에 대해 "거창하게 표현하면 사명감, 쉽게 표현하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공무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정장 차림에 대해 묻자 "의무 사항은 아닌데 저같은 신입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트시그널' 출연해서 더더욱 정장으로 차려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빈의 근무 부서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안에 있는 포항 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다나의 피해구제지원과였다. 그는 "다음주 부터 부서 이동한다. 이날이 마지막 출근 날"이라고 말했다.

출근 후 이규빈은 총리 현안 보고자료 작성, 시행령 개정대응, 검토 의견 작성, 주례 보고 작성 등 끊임없는 문서 업무로 바쁜 일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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