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가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원작 동화와 ‘아쿠아맨’ 제작진의 화려한 만남, 그리고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가 함께 부른 품격 있는 주제곡으로 주목받는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가 8월 12일 자막판도 추가로 상영을 결정하며 로맨스 특별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진='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 포스터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는 사랑에 빠진 순간, 마법의 나라로 납치된 밀라 공주를 찾기 위한 짝퉁 기사 루슬란 일행의 기상천외하고 환상적인 모험을 그리고 있는 판타지 매직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는 ‘라푼젤’과 ‘레드슈즈’ ‘겨울왕국’의 뒤를 이어 관객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린세스 애니메이션’으로 예고편 공개 이후 15~25세 여성들의 강력 요청으로 자막판도 추가로 상영을 결정했다. 단, 김소현과 손준호의 주제곡은 더빙판에서만 들을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동화 역사상 가장 터프한 공주 밀라와 능청스러운 짝퉁 기사 루슬란의 로맨틱한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하지만 달콤한 순간도 잠시, 사랑에 빠진 공주의 마음을 훔쳐 마법의 원천으로 삼으려는 흐르는 마법사 체르노머에 의해 두 사람은 이별을 맞게 되고 험난한 모험의 여정이 시작된다.

어둠의 마법사에게 도둑맞은 공주 밀라를 구하기 위한 여정 속에 만나게 되는 살아 움직이는 초콜릿, 머핀, 케이크와 몸집을 키웠다 줄였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마법 세계의 문지기 야옹이, 불을 죽어도 계속 살아나는 좀비 기사들, 거대한 바위로 뭉쳐진 스톤 몬스터와 그리고 얼굴 거인 자이언트까지 영화 상영 내내 등장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막판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는 8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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