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박보영이 ‘가려진 시간’ 엄태화 감독의 신작에 출연할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싱글리스트DB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싱글리스트에 “이병헌, 박보영 배우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며 “박보영 배우가 이 영화에 출연한다면 BH로 둥지를 옮긴 후 첫 작품이 된다”고 밝혔다.

배우 엄태구의 형인 엄태화 감독은 ‘가려진 시간’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작과 다른 다크한 SF 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현재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비상선언’ 촬영 중이다. ‘비상선언’에 이병헌과 송강호, 전도연, 김남길,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박보영은 2018년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그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내년 3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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