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지인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탤런트 유지인과 그의 두 딸이 함께 유전자 검사에 나섰다.

유전자 검사 결과,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도가 정말 높다. 심근경색의 경우 2배정도 위험도가 높고, 뇌졸중은 1.4배, 당뇨병은 2.6배, 고지혈증 위험도는 2배"라면서도 "지금 당뇨, 고혈압은 없고 고지혈증 약만 드시고 있지 않나. 관리를 굉장히 잘 하신 거다. 젊어 보이시는데, 실제 나이를 고려하셔도 굉장히 건강 관리를 잘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백질 보충제가 건강 관리에 도움 된다. 체성분 검사 결과 내장 지방이 같은 나이의 사람들에서 측정 되는 거에 하한치에 가깝게 측정 됐다. 내장지방이 거의 바닥 수준으로 관찰되신 거다. 단백칠 섭취량이 줄어들 수 있는 부분을 보조제로 보충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의는 "단백질 보조제는 도움 될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량 유지, 골밀도 유지, 면역력 기능 유지, 인지 기능 유지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유지인 씨는 동물성 지방을 피하다 보면 육류 섭취를 통한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할 수 있다. 이걸 단백질 보조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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