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이 마마무 화사와 관련된 발언으로 일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3인조로 돌아온 터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만나보고 싶은 후배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김정남은 "마마무에 종국이 허벅지 근육을 갖고 계신 분이 있지 않냐"고 되물었고 리포터 김태진은 "화사 씨 말하는 거냐"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김정남의 발언을 지적했다. 당황한 김정남은 "종국이 근육이라고 했던 건 그만큼 관심을 가졌다는 뜻이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종국은 "매력이 있다고 해야지"라고 나무랐다. 김정남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떨려서 그렇다"며 손사레를 쳤다.

해당 발언이 방송된 직후,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김정난을 비판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네티즌들은 "자기보다 22살 어린 여자한테 성희롱 발언이라니" "일단 김종국이 정상인건 알겠다" "방송에 이걸 내보내는 것도 어이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터보는 최근 새 미니앨범 '터보 스플래쉬'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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