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색다른 콘텐츠로 관객과 소통한다.

'킹키부츠'가 오는 12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세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두고 완벽하게 롤라 역 박은태와 최재림, 강홍석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킹키부츠'는 작품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한 배우들이 직접 화상통화로 예비 관객을 찾아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랜선 이벤트부터 뮤지컬 드라마 형식의 색다른 영상 콘텐츠, 투썸플레이스와 콜라베이션한 컨셉스토어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7월 21일 진행된 엔젤들의 찾아가는 랜선 흥신소 이벤트는 응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활기를 주고자 기획됐다. 사연 공모를 통해 당첨된 이들에게 6인의 엔젤 배우들이 화상통화로 실시간 소통, 응원의 멘트와 노래로 흥을 전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극의 스토리를 폐업위기에 놓인 한 신발회사 직원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로 재구성해 재치 있고 신선하게 기획한 뮤지컬 드라마도 촬영했다. 

김성규,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을 비롯해 실제 출연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 뮤지컬 드라마 'Everybody Say Yeah!'는 각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한 편의 짧은 드라마로 구성하고 배우들의 열창을 덧입혀 사전에 공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시도됐다. 8월 중순 공개된다.

일상에서 '킹키부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된다. 오는 8월 17일부터 약 한달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신논현역점에서 '킹키부츠' 콘셉트존이 열린다.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는 이번 콘셉트존은 매장 일부 공간을 '킹키부츠 쇼룸'처럼 꾸미고 실제 공연의 부츠 및 소품을 전시해 운영한다. 

해당 기간 투썸 신논현역점에서는 '킹키부츠' 페어링 세트 2종을 선보인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공연 티켓(R석) 1인 2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개막일인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투게더 오픈 위크'로 지정해 매회 공연 종료 후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간 관객 대상으로 내적 흥 표출을 도와줄 'ㅋㅋ키트'를 증정하며, 공연 시작 전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킹키부츠'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관객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킹키부츠'는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롤라 역에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로렌 역 김지우, 김환희, 돈 역의 고창석, 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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