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윤현민과 최명길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사진=KBS2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10일 방송된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지우(윤현민)는 김선희(최명길)와 만났다. 그는 "진료받은 병원 서버가 해킹돼서 의료기록이 유출됐어요. 불법으로 얻은 타인의 의료기록 누설하면 어떤 처벌 받는지 잘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압박했다.

그러자 김선희는 "꼭 절 범인으로 단정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라고 태연하게 행동했다.

황지우도 "그건 경찰조사가 들어가면 밝혀지겠죠. 더 이상 사적인 일로 이사장님과 만날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김선희는 떠나는 그에게 "저도 궁금한게 있어요"라고 붙들었고, 이어 "황대표가 정신과진료 받는 이유는 알겠는데 서현주(황정음)씨는 왜 상담을 받는거죠? 그것도 같은 병원, 같은 의사한테서. 혹시 송민주, 그러니까 전생과 관련 있는 건가요?"라며 의심을 제기했다.

황지우는 "제 경고를 제대로 이해 못하셨나보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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