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베뉴 라움이 마티네 콘서트 명작 해설 브런치 음악회 '살롱 드 아르떼' 8월 공연으로 '영화로 듣는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진행한다.

사진=라움 제공

오는 8월 25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영화로 듣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해설은 작곡가이자 영화음악감독 푸디토리움(김정범)이 맡는다. 

푸디토리움은 영화 '어느날' '멋진하루' '허삼관' 등 다수의 영화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음악큐레이터, 라디오DJ 등으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그는 8월 공연에서 클래식 음악의 거장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위대한 인생을 담아낸 영화를 통해 두 거장이 남긴 음악 작품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 Op.16',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 K.452'를 푸디토리움 앙상블의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현악기와 피아노 편성이 아닌 관악기와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음악을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감상하고, 두 거장의 마술과 같은 작곡과 편곡의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라움만의 특색이 담긴 브런치 3코스가 제공돼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즉석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치즈박스 포토부스가 마련돼 관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셜베뉴 라움은 공연 당일 관람객 체온 확인과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도 라움 마티네 콘서트 '살롱 드 아르떼'는 명작 해설 브런치 음악회로 열린다. 상반기에는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해설을 맡아 '명화가 있는 음악'을 테마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11월로 이어지는 하반기 마티네 콘서트는 영화음악감독 푸디토리움이 해설을 맡아 '영화가 있는 음악'을 테마로 영화음악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다. 모든 공연에는 라움만의 특색이 담긴 브런치 3코스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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