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의 한 집살이가 예고됐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가 구세라(나나)와 서공명(박성훈)의 알콩달콩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티격태격하다 정 든 두 사람이 알고 보니 초등학생 시절 슬픈 추억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들의 사랑이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게 한다.

구세라와 서공명 일명 ‘라꽁커플’을 애정 하는 시청자들은 지난 ‘출사표’ 12회 엔딩 직후 공개된 13회 예고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13회 예고에서 서공명이 걱정된 구세라가 늦은 밤 서공명의 집을 찾아가 마주 앉아 밥을 먹고 나란히 누워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잠드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보는 사람까지 설레고 가슴 뛰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2일 ‘출사표’가 본방송을 앞두고 예고에서 살짝 공개된 구세라와 서공명의 한 집살이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구세라는 가족 없는 서공명이 홀로 외로움을 달래던 어항 앞에 쪼그리고 앉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서공명은 늦은 밤 느닷없이 집으로 자신을 찾아온 구세라에 살짝 당황한 듯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서공명의 옷을 입은 채 서공명의 침대 위에 누운 구세라, 구세라에게 침대를 내어주고 바닥에서 잠든 서공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먼 길을 돌아왔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후 두 사람은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둘만의 연애를 시작했다. 철저하게 비밀을 지킨다고 했지만 친구와 가족은 물론 마원구 의회에서도 모두 들통날 정도로 서로에게 푹 빠진 두 사람이 한 집살이를 하게 됐다. 어떤 로맨스 명장면들이 쏟아질지, 라꽁 커플의 케미가 얼마나 빛날지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

달달함과 애틋함을 넘나들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라꽁 커플의 한 집살이가 공개될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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