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무릎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박진영, 선미, 김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박진영 피디님께서 항상 드시는 물이 있다. 저희의 건강을 너무나도 걱정하시다 보니 좋은 걸 챙겨 먹는게 힘들면 물이라도 좋은걸 먹으라고 잔소리를 하신다"고 털어놨다.

특히 박진영은 이번 콜라보 활동이 끝나면 벼르고 있는 것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활동만 끝나면 선미가 오른쪽 무릎이 안 좋아서 자세 교정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제가 왼쪽 다리가 평생 당겼다. 자다가 깰 정도였다. 병원만 가면 이유를 몰라서 소염 진통주사만 놨다. 그래서 인체 골격을 독학해서 교정 운동을 해서 이제 당기지 않는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인해 증세가 호전됐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선미는 "무릎이 반탈구 상태가 돼서 계속 빠진다"고 자신의 증세를 설명했고, 박진영은 "충분히 고칠 수 있다. 운동으로 고치면 된다"고 자신하면서도 "단 시킨걸 본인이 계속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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