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으로 화력을 입증한 남윤수가 ‘산후조리원’에 이어 ‘괴물’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13일 에이전시가르텐 측은 배우 남윤수가 JTBC 새 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극본 김수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전시가르텐

‘괴물’은 신하균, 여진구 두 ‘연기 괴물’의 조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로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다.

이 가운데 남윤수는 만양 파출소의 막내 순경 ‘오지훈’ 역할을 맡았다. 오지훈은 겁도 많고 순하고 귀여운 막내지만 할 말은 다하는 은근 똑 부러진 반전매력과 존재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남윤수는 ‘괴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어 보면서 직접 추리를 하게 되고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작품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오지훈 캐릭터에 매료되었고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현장에서 배워가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캐릭터인 ‘형사’ 역할에 도전하면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남윤수가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산후조리원’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괴물’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며 “현재 남윤수는 ‘괴물’로 또 한번의 이미지 변신과 더욱 발전된 강력한 연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괴물'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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