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강원 영동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뜨거운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강원 영동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는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하는 주말 이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로 격상될 수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서쪽 지방과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전라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강풍과 천둥, 번개가 있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7~34도다. 기상청은 수원, 청주, 대전, 세종, 전주, 광주, 제주 등이 34도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 출처=YTN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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