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BTS 유니버스 스토리’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18일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늘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넷마블

사전등록은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정확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넷마블과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이용자가 직접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는 샌드박스 게임. 유저가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리를 자유롭게 생산,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넷마블은 오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전 작가단'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작가단'에 선정되면 게임 출시 전까지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제작 툴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미리 만들어볼 수 있다. 제작된 이야기는 게임 출시 후 '스토리 감상' 모드에 정식 추가된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의 변화와 '이제,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줘'라는 의미심장한 문구 등이 담겨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과 방탄소년단의 첫번째 협업 작품인 ‘BTS 월드’는 2019년 6월 출시됐다.  지난 6월에는 ‘BTS 월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매니저님의 열일 리스트' 콘셉트의 인포그래픽을 발표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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