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랄드 빛 청정 바다와 자연을 품은 강원도 고성으로 올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tvN의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 출연 예능 ‘바퀴달린 집’부터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정유미 최우식의 예능 ‘여름방학‘까지 고성에서 촬영하면서 고성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 고성여행 플랫폼 ‘낭만여행고성’이 한적한 고성의 해변마을을 산책하고, 삶의 여유와 낭만을 찾는 ‘해변마을 산책여행’을 출시했다.

현지인같이 하루를 여유롭게 경험하면서 고성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해변마을 산책여행’은 삶의 쉼표를 상실한 채 바쁘게 살고 있는 2030들이 도시를 벗어나 삶의 속도를 늦추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울산바위로, 실제 설악산을 걸어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현지인만 아는 코스를 통해 울산바위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지는 것은 보너스다.

두번째 코스는 고성에서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해변, 천진과 봉포해변이다. 주변에 경동대학교가 있어 과거 대학생들로 붐볐던 봉포와 천진해변은 다양한 오션뷰 카페와 예쁜 해변, 맛집들이 포진해 멋과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경동대까지 걸어가는 산책코스와 봉포해변에서 천진해변을 거쳐 방파제까지의 산책코스는 또 다른 낭만을 제공한다.

마지막 여행코스는 백도해변으로 ‘여름방학’을 촬영한 장소다. 작지만 아담한 해변과 해변 뒤로 형성된 해변마을은 한적한 시골의 여유와 조용함을 느낄 수 있다.

‘해변마을 산책여행’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여행비용은 5만9000원으로 서울-고성간 왕복 셔틀버스와 낭만여행 웰컴 기프트, 현지 로컬맵 등이 제공된다. 현재 낭만여행고성은 해변마을 산책여행 외 서울-고성 간 낭만 서핑버스, 서핑강습과 왕복버스로 구성된 ‘당일치기 서핑트립’ 그리고 ‘당일치기 양조장 투어’ 등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낭만여행 고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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