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일 영화 '에이바'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에이바'는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가 작전 도중 금기를 어기게 되고,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면서 살기 위한 본능을 깨우는 액션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로를 쫓고 쫓기는 운명에 놓인 캐릭터들 사이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로 분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상처 입은 얼굴과 초점 없는 눈빛은 그가 킬러가 되고 추격을 당하기까지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콜린 파렐은 에이바를 제거하라는 비밀 명령을 내리는 조직 보스 사이먼으로 분한다. 장르불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바, 이번에도 역시 제시카 차스테인과의 뜨거운 액션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그런 사이먼을 막고자 에이바의 조력자로 나서는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 존 말코비치의 모습이 눈에 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그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연과 배우들과의 숨막히는 액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외 사이먼을 도와 에이바를 추격하는 카미유 역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다이애나 실버스가 맡았다. "끝까지 뒤쫓을 거야"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끈질기고도 카리스마 있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이바'는 오는 9월 16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영화 '에이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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