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나고 가을이 훌쩍 가까워졌다.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 즈음한 시기에는 모공 속 꽉 차있는 블랙헤드와 피지를 적절히 제거하고, 늘어난 모공도 쫀쫀하게 관리해줌으로써 여름의 흔적을 지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건조한 날씨가 찾아오는 환절기임을 고려해 피부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고 보습까지 더해주면 좋다는 것. 여름 내내 확장된 모공과 늘어난 피지, 노폐물, 블랙헤드 등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사진=A24

# 햇빛이 없어도 선크림은 필수

햇빛이 없다고 안심하면 금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선크림은 사계절 내내 필수 아이템이다. A24의 ‘메디에이터 알로썬 마일드’(SPF50+ PA++++)는 바르는 순간 촉촉하고 바르고 난 후엔 끈적임 없이 산뜻한 무기 자외선 성분을 함유한 마일드 타입의 차단제다. 피부를 노화시키는 UVA,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UVB까지 이중 차단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성분 EWG 안전등급으로 유해 성분까지 배제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헉슬리

# 마스크팩, 앰플로 빠르게 피부 진정

여름철 야외에서의 열감까지 더해져 달아올라져 있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빼앗긴 수분을 보충해주기에 마스크팩이 최적이다. 헉슬리의 ‘마스크 모이스처 앤 프레시니스’는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상단 시트 층의 블루 워터 에센스와 하단 젤 오일을 사용 직전 터트려 사용하는 팩이다. 수분 막을 씌워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며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 감을 부여한다. 피부 친화인 스키니 시트 원단을 사용하여 민감해진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진=유랑

유랑의 ‘시카 수딩 앰플’은 유기농병풀수(75.8%)와 병풀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저 분자 히알루론산으로 탁월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는 99.9% 천연 유래 성분의 앰플이다. 마데카솔 연고의 원료로 알려진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 식물에서 추출된 마데카소사이드를 추가해 고농축 수딩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천연 에센셜 오일의 함유를 배제해 임산부와 아이들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사진=바나브

# 뷰티 디바이스로 간편한 피부 관리

장마 이후 찾아온 뜨거운 햇볕으로 걷잡을 수 없이 늘어진 세로 모공이 걱정됐다면 뷰티 디바이스를 주목해보자. 바나브의 ‘핫앤쿨 스킨핏’은 피부 최적의 온도를 맞추기 위한 냉각 및 온열 기능을 갖춘 뷰티 디바이스이다. 냉각 모드의 경우 열 오른 피부 온도를 식혀 주는 13℃ 타이트닝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버튼만 누르면 약 5초만에 차가워져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며 인체 친화적 소재인 티타늄 헤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초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사진=라벨영

# 모공팩으로 모공관리, 각질제거와 클렌징까지

각질 탈락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모공 속 피지나 노폐물이 블랙헤드로 변하기 쉬운 법. 라벨영 ‘쇼킹쓰리스텝워시오프팩(삽질모공팩)’은 모공 케어와 각질 제거, 클렌징까지 한번에 마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24K 순금 성분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배출시킨 후 모공을 조여주고, PHA 성분과 다이아몬드가루, 자수정, 진주 추출물로 피부 각질과 블랙&화이트헤드를 녹여준다. 여기에 우유 성분을 더해 안색까지 밝게 해주며, 부드럽고 마일드한 제형으로 환절기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아크네스

# 모공 타이트닝 효과가 있는 패드로 수분 공급 및 피부결 정돈

스킨케어 단계에서 과잉 피지 생성을 조절해 모공 속 노폐물이 쌓여 모공이 확장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크네스의 ‘포어 타이트닝 패드’는 모공 케어와 더불어 유분과 피지 케어,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토너 패드다. 애난티아 클로란타 껍질 추출물과 안티세범 콤플렉스가 함유돼 세안 후 피부결 정돈은 물론 모공 관리까지 가능하다. 칼라민 파우더가 민감한 피부에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각질 케어까지 도와주며,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촉촉함까지 더해준다.

사진=세럼카인드

#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면서 보습을 더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모공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세럼카인드 ‘옐로멜로 드롭’은 포르투갈 산 마르멜로(털모과) 잎 추출물을 담은 마르멜로 콤플렉스를 89% 함유해 피부의 유수분을 조절해주며 4중 모공 케어가 가능한 세럼이다. 탄닌 성분이 늘어진 모공을 개선하고 과다 피지 분비를 케어해 모공이 넓어지는 것까지 예방해주며 탄탄한 ‘포어 밸런스’를 형성해 쫀쫀한 모공으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