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4만원의 특별한 아르바이트가 공개됐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오! 문희' 개봉을 앞둔 배우 이희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문제로는 시급 4만원 아르바이트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해당 아르바이트는 17세부터 27세까지 지원 가능하며, 신체 건장한 남성 혹은 고양이나 여우상의 양아치 언니 스타일의 여성을 우대한다는 채용 조건이 달렸다고 한다.

이희준은 "스토커나 멀리하고 싶은 사람 앞에서 위협적인 애인 행세를 해 줄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고 답을 제시했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이어 "등하교 혹은 귀가 시간 동행"이라고 정답을 맞혔다. 정확히는 "왕따 방지 등하교 알바"였다. 왕따나 괴롭힘당하는 학생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등하교를 함께하는 것이었다.

이희준은 이에 "학교 다닐때 싸움을 못해서 맞고 다녔다. 그냥 반장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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