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의 주연 배우 안셀 엘고트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개봉 요청 속에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가 9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라이트 감독과 엘고트는 2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의 기자간담회를 비롯한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북미 개봉 시 해외 유명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100%의 신선도를 받으며 대중들의 관심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한 기대작이다. 강도전문 범죄조직의 닥(케빈 스페이시)에게 고용된 도주차 드라이버 베이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베이비(안셀 엘고트)는 간이식당에서 웨이트리스 드보라(릴리 제임스)를 보고 사랑에 빠지며, 마지막 일을 끝으로 손을 털 생각을 하지만, 일이 계획처럼 되지 않는다. 

 

영화는 기대 이상의 흥행에 해외 언론과 관객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가 더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영화를 보게 해달라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일어났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며 영화의 퀄리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안녕, 헤이즐'로 유명한 안셀 엘고트와 디즈니 '신데렐라'로 주목 받은 릴리 제임스, '유주얼 서스펙트'로 아카데미 상을 받고 '하우스 오브 카드'로 넷플릭스까지 섭렵한 케빈 스페이시,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2' '장고: 분노의 추적자' '레이'의 제이미 폭스 등이 합류했다.

 

 

사진 = '베이비 드라이버' '안녕, 헤이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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