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식기세척기 ‘G7000’ 시리즈 8종을 론칭한다.

신제품은 이중 센서를 통해 식기의 양은 물론 오염도에 따라 적당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주는 ‘오토도스’ 기능을 탑재했다.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식기의 오염이 심한 경우 더 많은 양의 세제를, 약하게 오염된 경우 더 적은 양의 세제를 투입해 세제 낭비 없이 깨끗하게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오토도스 전용으로 특수 설계된 분말 과립세제 ‘파워디스크’는 회전을 통해 기기 내 세제를 고루 분포시켜 보다 깔끔한 세척을 돕는다. 린스와 유리 보호성분까지 함유된 올인원 세제이기 때문에 물 얼룩을 최소화하고, 그릇에 잔여 세제 걱정 없이 깨끗하게 세척해줘 편리하다.

특히 에코 프로그램 및 퀵 파워워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오토도스 & 파워디스크로 진행하면 세균이 99.99%1 제거돼 식기 위생관리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상단, 중단, 하단에 탑재된 회전 날개형의 물 분사기가 강력한 물살을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전달해 식기를 깨끗하게 헹궈준다. 또한 전기와 물을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에코파워 테크놀로지로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 이용 시 최소 6L(생수 4병)의 물만으로 식기를 빈틈없이 세척한다.

한국식 식기에 최적화된 ‘아시아 플렉스라인 바스켓’을 적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밥그릇, 국그릇 같은 오목한 식기들이 깨끗하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 상단 바스켓의 접이식 보울 선반을 활용하면 속이 깊은 식기들을 안전하게 배치할 수 있고, 필요 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추가 공간 확보에 유용하다.

하단에는 물살에 예민한 와인잔부터 대형 냄비나 프라이팬까지 체계적으로 적재 가능하다. 맨 상단에 위치한 ‘3D 멀티플렉스 트레이’는 너비와 높이 조절이 가능해 칼이나 국자, 간장종지 같은 부피감 있는 조리도구나 소형식기들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아시아형인 만큼 젓가락 홀더도 추가됐다. 무엇보다 한 번에 최대 16인용 식기까지 세척 가능해 홈파티나 명절 같을 때 특히 유용하다.

‘조용한 도서관 수준’에 해당하는 40~41dB의 저소음으로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도어가 자동으로 10cm 정도 열려 식기 건조에 도움을 주는 기능,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두면 매일 같은 시간 알아서 작동하는 ‘오토스타트’ 기능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M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폰 사용할 때와 같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자세한 정보는 밀레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을 참조하면 된다.

사진=밀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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