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스왱크부터 신민아까지, 이번주 ‘출발! 비디오 여행’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13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번 주도 눈길을 끄는 작품들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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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 세계 영화인을 하나로 잇는 ‘온택트’ 코너에서는 넷플릭스 신작 ‘어웨이’로 찾아온 배우 힐러리 스왱크와의 단독 온라인 인터뷰가 준비되어 있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배우 힐러리 스왱크는 이번 작품에서 화성 탐사를 떠난 우주비행사들을 이끄는 리더, 에마 그린 역할을 맡았다.

늘 용기가 필요한 연기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힐러리 스왱크가 ‘어웨이’ 속 ‘에마 그린’이라는 캐릭터에 끌린 이유는 무엇인지와 함께 SF 장르에 가족애와 여성 서사를 녹여낸 이번 작품의 필람 포인트는 무엇인지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배우의 명작을 함께 꺼내 보는 코너 ‘숨어보는 명작, 숨보명’에서는 러블리에 이어, 호러블리까지 정복에 나선 배우 신민아와의 인터뷰가 준비되어 있다. 신작 ‘디바’에서 주목받는 다이빙 선수였지만, 알 수 없는 두려움 속으로 빠져드는 ‘이영’ 역할을 맡으며 고소공포증부터 고도의 심리적 공포까지 감내해야 했다는 그녀.​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가려져 있던 서늘함을 보여준 그녀는 자신의 연기만큼이나 놀라운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을 명작으로 선택했다. 그런데, 명작으로 꼽은 작품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혀 출비 제작진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는데. 그녀가 이제야 말할 수 있다며 수줍게 고백한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이유있다’에서는 아프간 전쟁 실화를 그린 ‘아웃포스트’를, 명연기 집합소 ‘열연전.ZIP’에선 미리 만나본 겨울 ‘혹한기 특.ZIP’을,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하우스 스릴러 ‘더 렌탈: 소리없는 감시자’를, ‘영화 대 영화’에서는 ‘검객’과 ‘블라인드 멜로디’를 전격 비교한다.

​이 모든 영화는 오는 9월 13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