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2017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세계적인 팝 뮤지션이자 패션 아이콘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으로 ‘아디다스 테니스 컬렉션 by 퍼렐 윌리엄스’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1970년대 최고 테니스 선수들의 클래식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강렬한 원색과 심플한 화이트 컬러 조합, 도트 패턴과 유사한 ‘핀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흡습속건이 좋고 시원한 통기성을 자랑하는 클라이마쿨 소재 등 뛰어난 기술력이 적용됐다.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안젤리크 커버가 착용할 ‘뉴욕 컬러 블록 드레스’(16만9000원)는 편안함과 통기성을 제공하는 와프 니트 메시 소재가 적용돼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목 칼라에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더한 ‘뉴욕 탱크’(7만5000원)와 선명한 주름이 들어간 디자인의 ‘뉴욕 스커트’(6만9000원)는 빈티지하면서도 아름다운 테니스룩을 완성했다. 이번 제품은 US 오픈에서 안젤리크 커버, 시모나 할렙, 엘레나 오스타펜코 선수 등이 세계적인 여자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뉴욕 티’(8만9000원), ‘뉴욕 컬러 블록 폴로’(8만9000원)와 ‘쇼츠’(8만5000원)도 뛰어난 통풍성과 더불어 화려한 컬러 배색의 디자인이 큰 특징이다. ‘뉴욕 티’에는 목 라인에 짙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폴로 티셔츠에는 독특한 플랫 니트 리브 칼라를 적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뛰어난 기능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을 더한 이번 남성 제품은 도미니크 티엠과 조 윌프리드 송가, 토마스 베르디흐 선수가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코트 위에서 안정적인 움직임과 빠른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된 테니스화도 출시했다. ‘아디제로 우버소닉 3 PW’ 여성용 테니스화는 최상의 편안함과 강화된 핏을 선사하는 무봉제 부티 구조로, 갑피에는 스트레치 메시 소재가 적용되어 쾌적한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바리케이드 2017 PW’, ‘아디제로 우버소닉 2 PW’도 출시된다. 각각 17만9000원.

 

 

클래식한 디자인에 최신 기술력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아디다스 명동, 청담 우먼스, 부산 광복 매장을 비롯,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와 모바일 스토어, 썬스포츠, 나스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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